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미 심장학회, 심폐소생술 지침 변경 



[YTN 2005-11-29 11:25] 





[박상남 기자] 



미국 심장학회는 심장마비나 각종 사고 등으로 호흡이 정지된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 시

행하는 심폐소생술의 기본지침을 변경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행 지침으로 돼 있는 인공호흡 2회-흉부압박 15회는 인공호흡 2회-흉부압박 

30회로 바뀌게 됐습니다. 



미국심장학회는 오늘 학회지 최신호에 심폐소생술의 기본 지침을 일부 이같이 바꾼다고 발

표했습니다. 



흉부압박의 시간 간격은 1분에 100회로 종전과 변화가 없습니다. 



흉부압박 횟수를 2배로 늘린 것은 흉부압박이 많을수록 환자의 심장, 뇌, 기타 중요한 장

기로 공급되는 혈액량이 늘어나 환자의 심장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또 구급차가 

올 때까지 더 많은 시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미국심장학회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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