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선린대학교는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에서 응급구조과 졸업생 150여 명이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1995년도에 전국 최초로 개설되어 지난 20여 년간 1,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매년 졸업생의 40%이상이 소방·해양경찰·군무원·법무부교정직 공무원으로 배출되었다. 최근 5년간 150여 명의 소방공무원(119구급대)을 비롯한 해양경찰공무원, 전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기업 안전부서, 주한미군의무사령부(Camp Carroll/Camp Walker), 군무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중앙응급의료센터, 한국공항공사, 질병관리청역학조사관(감염병대응과), 보건소, 육·해·공군 부사관 등에서 1급 응급구조사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1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세 차례 전국 수석 배출과 7년 연속('14년~'20년) 필기시험에 응시자 100% 합격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중심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재난안전시뮬레이션교육센터’운영을 통하여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기본심폐소생술(BLS), 전문심장소생술(ACLS),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KALS) 등의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전공역량 향상과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우리사회는 각종 사고와 재해, 급·만성 질환으로 인한 응급환자의 증가로 응급의료의 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춘 1급 응급구조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생명 존중과 인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1급 응급구조사에 도전해 볼만하다.

응급구조과 김병용 학과장은 “선린대학교의 정신인 ‘선한 사마리아인’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전문인 양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신일권 기자 / 2021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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