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선린대학(총장 전일평)이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AHA)가 공식 인정하는 전문심장소생술 제공자 자격과정(ACLS-Provider)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선린대는 지난 1995년 전국 최초로 응급구조과를 개설, 응급의료체계의 주역을 담당하는 응급구조사를 배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선린대는 2006년 기본소생술 제공자 자격과정(BLS-Provider)에 이어 도내 최초로 ACLS-Provider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응급구조사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장비, 장비운용 인력 등의 요소들을 평가한 결과로 대구에서는 경북대병원이, 경북에서는 선린대가 선정됐다.

선린대 응급구조과 박정미 학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졸업생의 응급의료기관 취업기회 확대와 응급의료인 자질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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